[2026 수능] 대전지역 수능 부정행위자 4명...시험종료령 위반 등

2025-11-14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청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실시된 가운데 대전지역에서 부정행위자 4명이 적발됐다.

15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부정행위자는 총 4명으로 유형별로 시험 종료령 이후 답안을 작성한 경우(6호) 2건과 본인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문제지를 보거나 2과목 문제지를 보는 4교시 응시요령 위반(7호) 1건,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반입(9호) 1건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부정행위자는 2명 줄어들었으며 최근 5년간 대전지역 수능 부정행위자는 올해 4명을 비롯해 2022학년도 5명, 2023학년도 9명, 2024학년도 12명, 2025학년도 6명이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시험장학교에서 이상 없이 듣기평가가 진행됐다.

대전교육청은 건강 등 기타 사유에 의한 독립시험실을 대덕고 등 2개 시험장에서 28명이 치를 수 있도록 했으며 대전을지대병원에서 2명이 시험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