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네트워킹데이’.... 소통과 협력의 장
애로사항 청취·정부지원사업 안내 등 실질적인 교류 시간 가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 본원 1층 교육실에서 ‘제3차 입주기업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TP 본관동 내 입주해 있는 경덕산업 등 7개 기업 임직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 2차 행사와 달리 입주기업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별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개선책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또한, 차년도 정부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입주기업 성장 지원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갖아 참여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입주기업 관리 총괄 부서(경영지원실)를 필두로 입주기업 관리 지원 및 성장 지원 기능을 명확히 하고 각 기능별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서 계획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 입주기업 대표는 “이번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통해 다른 기업들과 교류하며 정부지원사업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TP 관계자는 “이번 입주기업 네트워킹데이는 입주기업 상호 교류와 소통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세종TP의 다양한 지원책과 연계 지원활동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세종TP는 수시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회의실, 체육시설, 휴게공간 등이 무상 제공되며, 2026년부터는 사업 지원 및 관리지원 등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접수받고 있으며, 익월 10일 이전 평가를 거쳐 입주가 가능하다. 11월 현재 입주공간은 총 40개 호실 중 29개 호실(24개 기업)이 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