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매도시를 한눈에

시청서… 자매·우호도시 홍보관, 시민에 전면 개방

2013-10-04     김거수 기자
대전시청에 가면 그동안 대전시가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여러나라를 순방하면서 맺은 우호협력 도시들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다. 
대전시는 4일 오전 11시 시청 4층 대강당 앞에서 염홍철 대전시장를 비롯해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자매․우호도시 홍보관 개관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홍보관은 170㎡규모로 꾸며졌으며 대전시와 자매․우호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러시아, 프랑스 등 세계 19개국 26개 도시를 출장 및 방문시 수집된 자료물과 도시홍보용 기념품을 전시하며 해외 도시전시관, 해외도시 포토죤 및 홍보 영상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우리시가 그동안 해외 각국을 방문하면서 국제적 협력을 통해 역량과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칸 노력의 산물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시민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색다른 구성을 더욱 모색해 대전시청의 또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 관람은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국제교류투자과(042-270-36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