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 수능 후 청소년 안전 위한 민·경 합동 순찰 활동 전개
- 협력단체와 함께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 및 안전 강화에 나서
2025-11-1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종료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3일 나성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대규모 민·경 합동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등 협력단체 관계자 총 150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경찰이 함께 청소년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순찰 지역은 수능 후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학원가, 상가 밀집 지역, 공원 및 자전거 보관소 등이었으며,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소년들의 음주·흡연·소음 등 비행 행위에 대한 예방 교육 및 지도를 실시하여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유도했다.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해 이중 잠금장치 사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당부했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순찰과 예방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함께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민·경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