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농산물 안전성 강화 MOU 체결
-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박차
2025-11-1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정해웅)은 1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원장 이승한)과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해웅 본부장을 비롯해 충남세종대전 선도하나로마트협의회 이상윤 회장(서산농협 조합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승한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신뢰받는 먹거리를 공급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농협 로컬푸드 및 하나로마트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및 농산물 안전관리제도 관련 교육이 별도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현장 담당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생산 단계부터 최종 판매에 이르기까지 빈틈없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정해웅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심천심(農心天心)의 마음으로 농업의 본질적 가치와 먹거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겠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세종농협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