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진로·취업 동아리 성과공유 페스타
2025-11-1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2025년도 진로·취업 동아리 성과공유 페스타’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학생 주도로 운영된 진로·취업 동아리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공 기반 진로탐색, 취업준비 활동, 학과 컨설턴트 상담 등 재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수행한 진로개발 과정을 발표·공유해 학생 주도형 진로교육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성과공유 페스타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해 팀별 활동 결과를 발표했으며 보고서 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8개 팀이 수상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꿈꾸는 동화나라’, 우수상에는 ‘클로버’, ‘테라핑’, 장려상에는 ‘그린로드’, ‘내일로’, ‘요리조리’, 도전상에는 ‘데이터 마스터’, ‘CSNG’ 팀이 선정됐다.
참여팀들은 진로 설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목표 수립부터 프로젝트 수행,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참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소개하며,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증명해 보였다.
특히 학과 담당 컨설턴트와의 정기 상담을 통해 팀별 진로 방향 설정, 활동계획 수립, 수행 과정 점검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아리 성과가 보다 명확하게 정리·발표됐다.
최종희 배재대 취·창업지원처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역량을 키워 온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성과공유를 통해 우수사례가 확산되고, 학생 주도형 진로탐색 문화가 더욱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