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 복지만두레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장나눔’
취약계층 100가구에 정성담은 김장김치 전달...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2025-11-17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중구 대흥동(동장 민순희)은 17일 대흥동 복지만두레(회장 김영희)에서 추운 겨울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만두레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좋은 재료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100가구(600만원 상당)에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김영희 회장은“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민순희 대흥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주신 복지만두레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동에서도 모든 주민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대흥동 복지만두레는 ▲설 명절 떡국떡 나눔 ▲밑반찬 지원 ▲영양가득 삼계탕 나눔 ▲추석맞이 송편, 명절음식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