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선배 초청 토크콘서트 ‘히든피겨스 시즌6’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선배초청 토크콘서트 히든피겨스 시즌6’ 행사를 온·오프라인 병행해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 동문을 초청해 토크콘서트 형태로 운영됐다.
창업특강으로 진행된 1부에서는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출신 의류기업 대표가 강연을 맡아 자신의 창업 및 도전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진취적인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공연콘텐츠학부 출신의 뮤지컬 배우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동문 6명이 무대에 올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3부에서는 미생물생명공학과 출신의 선양소주 연구개발(R&D) 담당 연구원 등 일반행정 및 산업 분야에서 활약 중인 7명의 동문이 진로와 직무에 대한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패들렛’(Padlet)을 활용해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행사 후에는 분야별 소그룹 멘토링 시간을 마련해 학생이 업계 동향과 근무 환경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졸업 선배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서용호 본부장은 “히든피겨스는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성장해 온 선배들의 실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 세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재학생들이 선배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자신만의 커리어 로드맵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