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수 재도전 앞둔 유승광, 22일 출판기념회 개최
22일 오후 2시,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 유 박사 "서천의 회복과 성장 도모하고파" 내년 지방선거 재도전 앞두고 세과시 예정
2025-11-17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천군수 재도전에 나서는 유승광 박사가 오는 22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오늘도 마을로 출근합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지난 선거 이후에도 꾸준히 지역을 누볐던 유 박사의 이번 출판기념회는 마을의 일상과 역사, 지역 공동체의 변화를 담은 신간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책 소개와 저자와의 만남, 축사,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승광 박사는 수십 년간 지역 연구와 정책 활동을 이어온 서천 전문가로, 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마을의 공동체적 삶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 서천의 회복과 성장을 도모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 황명선 국회의원, 복기왕 국회의원, 박수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 정치권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한편, 유승광 박사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서천군수 후보로 출마해 48% 득표로 석패했으며, 2026년 다시 한 번 서천군수에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