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백제문화제 폐막식
이용우 부여군수, 백제의 후예들만의 것이 아닌 전국민의 자랑으로
2013-10-06 김거수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는 폐막선언을 통해 “백제는 어느덧 백제의 후예들만의 것이 아닌 전국민의 자랑으로, 세계인이 관심 갖는 문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백제문화를 기반으로 점점 더 진화하는 백제문화제가 되어야만 한다”며 “내년 백제문화제는 더 창조적이고 진화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폐막식 공연은 ‘금동대향로와 영원불멸 대백제’를 주제로 하여 280명의 풍물패가 신명과 희망이 넘치는 무대를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판소리 ‘백제야 놀자’, 작은북을 들고 빠르게 춤추는 경고무, 국립전통예술고 학생 80명의 풍물패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되면서 분위기를 서서히 고조시킨 뒤 객석 3곳에서 동시에 등장한 3패의 풍물패와 관람객들이 일순간 흥겨운 대동풍물한마당을 펼쳤다.
한편, 이날 폐막식에서 한화그룹,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하이트진로가 축제의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