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 민주당 원내대표 특보로 공식 임명
- 세종시 현안 해결 및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 가교 역할 기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민주세종혁신회의의 김수현 상임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보(특별보좌관)로 공식 임명되었다.
김 특보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부터 특보 임명장을 수여받았으며, 앞으로 당과 세종시 간의 핵심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임명을 통해 김 특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개혁 과제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 한다.
세종시의 주요 현안과 지역 과제를 당 지도부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정책 반영을 이끌어내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정책 추진 전문성 활용: 지난 20여 년간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운동의 최전선에서 활동해 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 이전,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 국가균형발전 전략 마련 등 굵직한 정책들의 당내 공유와 추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현 특보는 임명 소감을 통해 “그동안 시민운동가이자 사회혁신가로서 세종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앞장서 왔다”고 밝히며, “당·정부·대통령실이 하나 되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단호한 개혁을 이루고, 2026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김수현 특보는 충남대학교 총학생회장,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며, 민주주의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김 특보의 이번 원내대표 특보 임명은 세종시의 숙원 사업인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