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 7초등학교 설립 확정에 따른 예비 입주민들과 현안 점검회의

조철기, 이지윤 충남도의원, 김미성 아산시의원에게 15일 감사패 전달

2025-11-17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 탕정의 숙원 사업이었던 탕정7초등학교(가칭) 설립이 확정되면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센터파크 입주예정자들은 설립 확정에 기여한 조철기, 이지윤 충남도의원, 김미성 아산시의원에게 지난 15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은 배방 더불어민주당 아산 시도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예비입주자들은 “초등학교 설립은 가장 절박한 숙원이었고, 입주 예정자의 목소리를 행정에 열심히 전달해준 시도의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탕정7초는 탕정테크노일반산단 배후 주거단지(약 3042세대) 입주에 따라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2023년, 2024년 두 차례 교육부 중앙투자위원회 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으로 난항을 겪었다. 이번 세 번째 도전 끝에 지난 10월 24일 드디어 학교 신설이 확정된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예비 입주민과 지역 시‧도의원, 충남도교육청, 아산시의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다. 조철기·이지윤 도의원은 도교육청과 협력해 중투위 심사 자료를 함께 검토하고, 재도전에 필요한 근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김미성 시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아산시의 추진 의지를 이끌어내며, 입주민의 요구를 행정에 적극 전달했다.

전달식 이후 세 의원과 입주자 대표들은 △통학로 안전 대책 △설계·시공 일정 △개교 준비 체계 등 주요 현안을 함께 점검했다. 특히 향후 통학로 조성,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교통 혼잡 완화 등 주민 요구가 빈번한 사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조철기 도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립 후속 절차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고, 이지윤 도의원은 “무엇보다 입주민분들의 노력이 빛났다"며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설립까지 꼼꼼히 현안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미성 시의원은 “감사패는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분들과 함께 좋은 동네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