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네, 초록우산 ‘나눔가게’ 참여
2025-11-1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18일, 분식맛집 토리네(대표 박태숙)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보람동으로 새롭게 이전한 토리네는 건강하고 깔끔한 메뉴 구성과 겨울철 인기 메뉴인 호떡과, 붕어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분식 전문점이다.
박태숙 대표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자랄 수 있는 세종사회를 위해 작지만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가게를 찾는 고객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나누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지역의 상점들이 함께할 때 아동을 위한 나눔의 영향력이 훨씬 커진다”며 “이번 토리네의 참여가 이웃 상점들에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나눔가게’는 월 3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사업자·단체 등에 현판을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