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公 대전, ‘백년가약식’ 6쌍 부부 축의금 전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조원규)는 18일 대전지부에서 ‘2025년 아름다운동행 백년가약식’에 참여한 6쌍의 법무보호대상자 부부를 대상으로 축의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전지부협의회와 기능별위원회가 공동으로 후원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난 11월 6일 성황리에 진행된 백년가약식의 후속 지원 차원에서 추진됐다.

전달식에서는 신혼가정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축의금과 함께 이불·화장품 등 생활용품이 제공되었으며, 이는 여러 위원회 구성원들이 참여한 자발적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대열 회장은 “이번 축의금 전달을 통해 보호대상자 가정의 새로운 출발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지원사업을 비롯해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원규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법무보호대상자의 새로운 삶을 응원해 준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대전지부협의회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대전지부 역시 보호대상자의 도전을 지지하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