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설관리공단, 기술혁신·환경경영·사회공헌 성과 달성 '쾌거'

2025-11-18     조홍기 기자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호원)이 올해 관광·환경·사회공헌 분야에서 연속적인 성과를 거두어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공공기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스카이바이크 전동화 기술 특허 취득, 보령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2024년 기술진단 운영관리평가’ 최우수시설 선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2년 연속 인증 등을 동시에 달성한 것이다.

스카이바이크 전동화 기술은 공단이 직접 설계·제작해 취득한 특허로, 축전지 기반의 전동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는데 외주 없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약 20억 원의 제작비를 절감했으며, 전동화 이후 이용객 15% 증가, 운영수익 20% 증가 등 성과가 나타났다.

스카이바이크

보령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진단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89개 공공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효율성, 법정 기준 준수, 관리체계, 정비 이력, 민원 대응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공단의 안정적 운영 능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아울러 공단은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공단은 사내 자체적으로 그린나래 봉사단을 운영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 봉사활동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서고 있는데 이에 따라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지역협력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보령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김호원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공단 직원들의 전문성과 헌신, 그리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이 만든 결과이며 앞으로도 기술혁신, 안정적 시설 운영, 지역사회 공헌을 균형 있게 추진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