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창업지원단, ‘From Campus to Startup’ 창업 멘토링 성료
“캠퍼스에서 스타트업으로”... 실전형 창업 노하우 공유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백석문화대 창업지원단(창업보육센터·창업교육센터·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18일, 백석문화센터 협업실 613호에서 ‘From Campus to Startup: 학생X스타트업 창업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창업동아리 소속 예비창업 학생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선배 창업가의 경험과 조언을 공유하고, 실제 창업 현장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석문화대 창업지원단 박현수 단장 및 센터 관계자들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자, 창업동아리 학생들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창업 그룹 멘토링’이 진행됐다. 입주기업 대표들이 창업 과정에서 마주했던 어려움과 극복 사례, 사업 모델 구체화, 팀 빌딩 노하우, 마케팅 및 시장 진입 전략 등 실제 창업 현장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2부는 입주기업 사무실을 방문하는 ‘스타트업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무 공간과 업무 환경을 둘러보며 기업 운영 구조, 조직문화, 제품 개발, 마케팅 과정을 체험했다.
백석문화대 창업지원단 박현수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과 창업동아리 학생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고, 학생들이 선배 창업가의 조언과 현장 경험을 접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성장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컴퓨터공학과 2학년 박진석 학생은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향후 창업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창업지원단은 창업보육센터, 창업교육센터,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을 중심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단계별 창업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 내 창업 문화 확산과 실전형 창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