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RISE사업단(충청), “세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잔치” 성료

2025-11-18     박영환 기자
“세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 RISE사업단(충청)은 지난 15일 금산군 추부면 추부체육공원에서 대학과 지역이 연계하여 개최한 ‘세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잔치」가 지역 내·외국인 주민 약 6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부대 RISE사업단(충청)의 글로컬진로지원센터와 국제교류원, 그리고 국제로타리3680지구 마전로타리클럽, 금산군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였으며,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국적이나 문화가 다른 이웃들이 한 공간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계

행사장에서는 지역 유관기관의 협조로, △국가별 먹거리 부스 △한국 전통놀이 및 전통의상 체험 △문화공연 및 장기자랑 △페이스페인팅 및 사진체험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이 운영되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거리, 먹거리가 제공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로 7회를 맞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교외에서 개최하여,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주민들의 노력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뜻깊은 순간들이 이어졌다.

“세계

중부대학교 RISE사업단(충청) 차현규 사업단장은 행사를 함께하며, “오늘 이 행사는 지역의 내·외국인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첫걸음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부대학교는 금산군과 함께 충남RISE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상생과 인재 양성, 다문화 표용을 실천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 주민의 학업 지원과 지역 정주를 위해, 국제로타리3680지구 마전로타리클럽에서 중부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