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R&D 매치업 챌린지 시상식 개최
2025-11-1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연구산업진흥협회와 ‘2025 R&D 매치업(Match-Up) 챌린지’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챌린지는 딥테크 창업‧성장, 연구개발서비스 향상을 위해 유망기업(예비창업팀-창업지원기업, 연구개발서비스 수요-공급기업, 특구 유망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앞서 우수한 R&D 서비스 수요를 발굴하고 선정된 수요에 최적인 공급을 찾는 매칭 과정이 진행된 바 있다.
대회는 총 247개 기업이 지원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참가한 팀들은 각각 예선을 거쳐 총 24개 기업으로 압축된 후 최종 본선에서 ▴기술의 우수성 ▴실현가능성 ▴잠재력 등이 높은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본선에 진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특구펀드 투자 확약도 진행해 엘렉트, 이엠엑스, 파이온시스템즈 3개 기업이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통해 총 30억 규모의 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대상 수상팀들이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R&D 사업 연계를 통해 협력형 창업 촉진, 사업화 확산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구혁채 제1차관은 R&D 매치업 챌린지는 수요와 공급의 매칭을 통해 더 많은 혁신적 기술을 현실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R&D가 민간 혁신기술, 딥테크 창업 촉진을 가속화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