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 수행결과 1억 2천 9백만원 절감 효과 거둬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 개최

2025-11-18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2025년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 추진결과 1억 2,900여만 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뒀다.

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6개월간 추진한 연구성과를 공유하면서 연구결과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연구결과는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무원이 직접수행한 연구용역은 공무원의 현장경험을 활용한 정책 연구 역량 강화와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연구 테스크포스(TF) 3팀 15명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공사장 가설울타리 특화디자인 개발 ▲천안시 공공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천안시 평생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등 3건의 연구를 수행해 1억 2,9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바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연구과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