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도서관, 2025년 ‘책 읽는 가족’ 선정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교육지원청 성환도서관(관장 문정숙)은 지난 13일 도서관 문화마루에서 ‘2025년 책 읽는 가족’시상식을 진행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가족 독서 운동 캠페인으로 도서 대출량, 이용성실도, 가족 참여도를 종합하여 매년 선정하고 있다.

2025년 성환도서관의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홍향희·김하람·김현진 가족은 올 한 해 1,060권의 도서를 대출하여 성실한 독서 생활로 모범이 되었다. 홍향희 씨 가족은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전달받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숙 관장은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은 1,060권의 도서를 성실히 이용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큰 귀감을 주었다”며 “가정에서부터 독서가 생활화되는 모습은 지역사회 전반의 문화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성환도서관은 시민의 평생학습과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