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행사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 개최

신규·보수교육 병행 운영...지역 행사 안전역량 강화

2025-11-19     김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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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및 DCC 직원을 대상으로‘2025 대전 MICE 행사장 안전관리자 자격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자격 취득 과정과 자격 유효기간 만료자 대상 보수교육을 동시에 운영해 지역 MICE 산업 종사자들의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안전관리자 자격’은 공공재난안전구조협회에서 발급하는 민간 자격으로 행사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이론·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검정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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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23년도 교육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인원들의 2년 유효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공사는 현장의 지속적인 전문성 유지를 위해 보수교육 및 자격 갱신 과정을 함께 편성했다.

교육에는 행사 운영, 시설 관리 등 MICE 실무와 직접 연관된 지역 MICE 산업 종사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지역축제 안전관리 방안,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인명구조 실습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습을 모두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은 “최근 행사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진 만큼, MICE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능력은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지역 MICE 종사자의 실무 대응력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행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