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5년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
2025-11-1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폭설·화재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시설을 사전 점검하여 교육시설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을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고자 ‘2025년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각급 학교(기관)에서는 학교(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업무 담당자 및 관리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사전에 배포된 점검표를 활용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겨울철 재해취약시설(구조안전위험시설(D,E등급), 붕괴위험시설(축대,옹벽,절개지), 화재위험시설(실험실습실, 기숙사, 합숙소), 폭설위험시설(폭설에 취약한 지붕구조의 체육관, 강당), 신증축 공사장 등)에 대해서는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시설물 관리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과정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 등 예방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며, 중대한 경함이나 붕괴·전도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신속히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백승영 시설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겨울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교육시설을 면밀히 사전 점검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