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조한준 학생,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2025-11-1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는 화학과 조한준 학생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발하는 ‘2025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조한준 학생은 ‘고성능 반도체 소재 개발을 위한 용정 공액 기반 2차원 비충형(2D nonlayered) 산화 금속 소재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의 도전성과 연구 결과의 파급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용액공정을 기반으로 해 2차원 비충형 ‘인듐주석 산화물’ 박막을 두께, 결정 방향을 미세하게 제어하면서 고성능 반도체 소재의 전기적·광학적 특성을 극대화시키는 연구를 제안했다.
조한준 학생은 올해 한남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학석·사 연계과정으로 대학원에 진학했으며 정종진 교수 지도를 받고 있다.
조한준 학생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해 국내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