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대상
전국대회 공모전 12번째 대상 쾌거 이뤄
2013-10-08 최온유 기자
대상을 차지한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4학년 김태균, 이승연, 정선예 학생은 ‘와인을 가지고 놀아라’라는 의미에서 ‘와樂 와樂’이라는 테마로 와인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면서 친숙함을 통해 건강하게, 맛있게, 예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내용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러한 제안을 대전 푸드&와인 페스티벌과 연계시켜서 대전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도록 한 점도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전선예 학생은 “와인 하면 어렵고 소시민과 거리가 멀다는 편견을 줄여주기 위해 와인과의 친근함을 부각시키는 내용을 발표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주향 교수는 “학생들의 제안 내용이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알찬 프로그램을 갖춘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과 잘 연계되었고, 내년 페스티벌에 바로 적용해 페스티벌의 국제적인 위상과 축제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2010년 이후 벌써 전국 규모의 공모전에서 12번째 대상을 차지하며 컨벤션 분야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