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고 킨볼 여자팀, 제18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여고부 전국 1위
2025-11-20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설화고등학교(교장 류인산) 킨볼 여자팀이 15일(토)~ 17일(월)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18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여자고등부 킨볼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설화고 킨볼 여자팀은 창단 2년 차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전국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학교 스포츠클럽 팀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설화고 학생들은 예선을 비롯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단단한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선수들은 주 2회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학교 체육관에서 꾸준히 훈련해 왔으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함과 집중력으로 기량을 꾸준히 증가시켜 왔다.
류인산 교장은 “짧은 기간 동안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