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육군종합군수학교와 군수분야 정책 발전 업무 협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대전 자운대에 위치한 육군종합군수학교와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 사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배재대학의 김욱 총장은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과 대전시가 국방산업발전의 핵심도시로 도약함에 따라 전력기획 및 방위사업 발전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전년도에 배재대 국방정책대학원에 방위사업학과를 신설했으며 이 분야의 최고 전문 교수진들을 초빙하여 최고 수준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재대는 방위사업학과에 입학하는 군 간부 및 군무원들에게 등록금의 50% 장학금을 지급하고, 각 군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수료한 간부들에게는 6학점을 인정해서 한 학기를 조기에 수료할 수 있도록 하며, 군 간부들이 임지에서도 수업이 용이하도록 교육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배재대는 국방 전력기획 및 방위사업 발전을 위한 제도 발전 연구를 위해 대학 내에 국방정책연구소도 신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