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한국문화 체험 통해 내·외국인 학생 교류 활성화
2025-11-2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국제협력센터는 한국민속촌 및 경기박물관에서 ‘한국문화의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 비율 증가에 따라 이들이 한국 사회와 캠퍼스에 보다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문화적 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내·외국인 학생 간 상호 교류를 촉진하여 글로벌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민속촌에서 ▲전통가옥 관람 ▲옛 생활문화 탐방 ▲전통의상 체험 등 한국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경기도박물관에서는 ▲한국의 역사적 발전 과정 ▲시대별 사회·문화 변화에 관한 체험학습으로 한국사에 대한 이해를 공유했다.
한용재 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대학 적응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내·외국인 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배움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과기대 국제협력센터는 전통문화 탐방, 지역문화 체험, 교류 중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학생 지원 활동을 통해 다문화 친화적 캠퍼스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