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학생들, ‘청년고용정책 경진대회’서 최우수·장려상 수상
2025-11-2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재학생들이 ‘2025학년도 지역대학 연계 청년고용정책 Re(利):View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대전 지역 5개 대학에서 총 10개팀이 참여해 경쟁했으며 대전고용복지센터 및 대학 관계자들이 ▲청년고용정책 이해도 ▲정책 개선방안의 구체성·현실성 ▲발표 역량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있는 걸 잘 쓰게 만들자’(팀원 최시우·박주민·김지혜) 팀은 국민내일배움카드 활용 전략을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편하게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안을 제안했다.
또 UI·UX 개선 및 콘텐츠 큐레이션 등 현실성 높은 개선 방안을 제시한 부분이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려상을 수상한 ‘DO DREAM’(팀원 김하영·심민아) 팀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학생을 더 적극적으로 연결하는 ‘서포터즈 기반 홍보 전략’을 제시하여 정책 홍보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최종희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돌아와 기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