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학과, 충남산업디자인대전 수상 '휩쓸어'
3학년 김민영 학생 일반시각디자인부문 대상 수상 등 총 19개 수상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는 영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39회 글로벌 충청남도산업디자인대전’에서 대상과 특별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학과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공모전의 수상 실적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점(김민영), 특별상 1점(지호진), 특선 11점, 입선 6점 등 총 19개 작품이 수상했다.
일반시각디자인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민영 학생은 <New Turn> 작품으로 심사단의 호평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레고 광고포스터 소재로 뉴튼의 사과와 스티브잡스의 사과에 이어 레고 블록으로 만든 사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면서 ‘뉴튼과 스티브잡스의 뒤를 이을 훌륭한 인물이 바로 당신이다’라는 말을 창의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작품을 통해 인간 창의력의 중요성을 레고에서도 그대로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김민영 학생은 “학과 교육과정에서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바탕으로 디자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배웠다. 아이디어부터 실제 결과물까지 낼 수 있었고, 지도해주신 교수님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디자인학과 최광춘 지도교수는 “전략적인 기획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영상제작과 디자인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영상디자인학과의 좋은 사례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영상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는 실무형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과는 기업 협업 프로젝트와 공모전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광고‧브랜딩‧UX/UI‧영상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 사례를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