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아동권리주간 기념 아동 범죄예방 뮤지컬 개최
아동 눈높이에 맞는 안전 뮤지컬‘키키키의 안전생활백서’공연
2025-11-21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20일 당진청년회의소(회장 오준수) 주관으로 아동 범죄예방 뮤지컬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아동 유인 사건 등 아동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당진시는 아동 범죄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600명을 대상으로, 회당 300명씩 총 2회로 나눠 진행했다.
뮤지컬은 아동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다루며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창의적으로 전달했다. 주인공이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유사 상황에 부닥쳤을 때의 대처 방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당진시 관계자는“아동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을 통해,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당진시는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