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코앞 다가온 온천대축제 홍보 매진
인사동서 온천대축제 홍보 프리이벤트 개최
2013-10-10 최온유 기자
메인이벤트로 진행된 ‘온궁 트릭아트 포토존’에서는 왕실 온천을 재현한 트릭아트를 배경으로 시민들이 직접 왕의 의상을 입고 온천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해 1300년 전 왕의 온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족욕체험은 동의보감과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내의원의 처방을 토대로 복원한 입욕제를 활용해 온양, 도고, 아산 3대 온천의 효능과 우수성을 실제 체험해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프리이벤트가 진행되는 10일 하루 동안 체험 사진이나 동영상을 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 등에 게재한 후 체험부스를 방문하면 아산시 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SNS 이벤트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2013 온천대축제 기간 동안 개최되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홍보부스에서는 짚풀을 이용한 달걀꾸러미 만들기, 짚풀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풍성한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또 아산시청 공무원 댄스동아리가 참여한 축하공연 '백성에게 온천을 허하라'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아산시, 한국온천협회,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안전행정부, 충청남도가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국내 최고․최대의 온천인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에서 ‘온궁의 부활’을 주제로 오는 10월 16일 개막해 20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2013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홈페이지: http://oncheon.a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