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제17회 산학협력 Fair 성료

2025-11-21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제17회 국립한밭대학교 산학협력 Fai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한밭대 산학협력단과 RISE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에 한밭의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지·산·학·연 협력 주체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 모델 창출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전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을 비롯한 학무위원과 염홍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 송명기 총동문회장, 지·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철민 국회의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황경아 부의장 ▲대전시 최성아 정무과학경제부시장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최창우 원장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박대희 대표이사 ▲대전RISE센터 권흥순 센터장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김종민 이사장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방기봉 이사장 ▲전 대전시 김명수 정무부시장 ▲건양대학교 홍영기 부총장 등 지역의 주요 외빈들도 함께 했다.

이날 오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지·산·학·연 협력 프로그램과 교육·연구·사업화 성과 전시, 사업단 홍보 부스와 부대 행사 등이 운영돼 참석자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주요행사로는 ▲캡스톤디자인, 테스트베드 캠퍼스 창업아이디어 마켓, 리빙랩 등 8개 경진대회 ▲우수 연구 성과, 상품화 과제 성과, SW 우수작품, RISE 연구과제 성과 전시 ▲토크콘서트 및 특강 ▲산학협력 매칭데이(기술이전 매칭페어) 등이 열렸다.

이와 함께 ▲RISE사업단 등 각 사업단 홍보 부스 ▲대학일자리본부 청년고용정책 컨설팅 ▲우수감상문, 우수 부스 선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오용준 총장은 “‘지산학연일체 혁신 플랫폼 대학’의 비전 아래 지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대학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이번 Fair 행사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새로운 영감과 활력을 불어 넣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