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곽면선 교수, 한국현대언어학회 회장 재선출

2025-11-21     이성현 기자
대전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곽면선 교수가 한국현대언어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곽 교수는 2014년부터 한국현대언어학회에서 국제이사, 총무이사,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운영과 연구 활동의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해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회장으로 연임하게 되면서, 국내 언어학 및 융합 연구 활성화에 대한 공헌과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현대언어학회는 언어학, 영어학, 영어교육학, 국어학 등 다양한 언어 관련 분야의 국내외 학자들이 참여하는 학술단체로, 매년 봄·가을 정기 학술대회와 학술지 ‘언어연구’ 발간 등을 통해 학문적 교류와 연구 성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곽면선 교수는 “언어학의 학제적 확장과 융합 연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회 구성원들과 함께 학문적 공동체의 발전과 연구 환경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