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6년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 공개 모집 실시

- 양질의 방과후 교육 및 시민 강사 역량 발휘 기회 제공… 130여 개 프로그램 발굴 예정

2025-11-2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3일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방과후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시민 강사의 전문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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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는 12월 5일(금)부터 11일(목)까지 7일간 공모를 진행하며, 2026년 인문·사회, 창의·과학, 생태·체육, 문화·예술, 놀이·기타 등 130여 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6년 하반기에는 집현동 행복누림터에서도 방과후 프로그램이 신규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모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방과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자로, 세종시에 거주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에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독창성 ▲지원자의 의지·역량 ▲계획 적절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24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sejong.go.kr/happyedu)에 공개할 계획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2026년 상반기와 하반기, 2027년 겨울방학 특강까지 운영할 수 있다.

공모 지원 서류는 전자우편(rldjr9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 044-300-394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프로그램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12월 24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은수 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될 다양하고 특색 있는 융합형 프로그램은 관내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