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담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 도담동 새마을회 주관, 김장김치 160포기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66곳에 전달 예정 - 이기숙 도담동장, “지속적인 지원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 돌볼 것”
2025-11-2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지난 22일 도담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담동 새마을회(협의회장 박노웅‧부녀회장 정복숙)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새마을회 회원 31명을 비롯해 이기숙 도담동장, 최원석‧이순열 세종시의원 등 총 34명이 참여하여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김장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총 160포기는 도담동 관내 아파트단지 경로당 16곳과 도램마을 7·8단지 내 취약계층 50가구 등 총 66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겨울철 밑반찬 걱정을 덜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웅 새마을회 협의회장과 정복숙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담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담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담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