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시청·대학가 깜짝 방문 마지막 홈경기 게릴라 홍보활동 진행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FC)은 지난 20일(목) 2025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아산시청과 아산시 관내 대학 3곳(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을 찾아 깜짝 게릴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산타·루돌프 복장을 착용하고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홈경기 홍보 포스터 배포 ▲간식 증정 ▲티켓 할인권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금년도 마지막 홈 폐막전을 적극 홍보했다.
아산시청에서는 박세직, 손준호, 한교원 선수가 시민들과 시청 직원들에게 직접 포스터와 간식을 선물했다.
대학가에서는 김정현, 박시후, 양승욱, 이민혁, 이연우, 이유민 총 6명의 젊은 선수들이 캠퍼스를 누볐다. 포스터와 간식 배포는 물론 참참참 게임을 진행해 승리한 참가자에게는 홈 경기 당일 MD샵에서 사인볼을 교환할 수 있는 ‘사인볼 교환권’을 전달했다.
게릴라 홍보를 다녀온 한교원 선수는 “홈 폐막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많이 찾아와서 경기장을 꽉 채워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홈 폐막전은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컨셉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경기장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소원카드 작성, 붕어빵 부스, OWL NEST 보물찾기 등 즐길 거리와 함께, 산타로 변신한 선수를 찾으면 선물이 주어지는 아산!타클로스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충남아산FC는 오는 11월 23일(일) 오후 2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 홈 피날레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