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겨울철 어르신 위한 안전물품 전달과 안전교육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2025-11-2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지난 20일 겨울철 빙판길로 인한 어르신 낙상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안전물품 500여 개를 기부했다.
이번 활동은 대전도시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고령층의 보행 안전과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어르신들에게 ‘지팡이 아이젠’, ‘신발 아이젠’을 비롯해 체온 유지를 위한 휴대용 ‘핫팩’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아이젠의 올바른 부착 방법과 사용법에 대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착용해보며 안전한 보행법을 익혔고, 교육을 들은 어르신은 “겨울철 외출이 한결 든든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