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지사, 초록우산에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

100만원 임직원들의 후원으로, 아이들의 소원 선물로 전달

2025-11-25     김용우 기자
(왼쪽부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최승인)는 25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지사(지사장 서민식)로부터 ‘2025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지사 서민식 지사장, 안근모 수석팀장, 이정민 수석팀장이 참석했으며,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에서는 최승인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이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지사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한 것으로 아동의 상황에 따라 ‘소원리스트’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선물과 지원금, 생활지원금, 겨울방학 학원비, 송년파티비 등으로 사용되어 대전지역 아이들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서민식 대전지사장은 “작년에 이어 따뜻한 마음을 다시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연말을 조금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최승인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지역 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산타원정대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산타원정대’는 기업·개인·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참여형 나눔 캠페인으로, 대전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줄 ‘산타’를 모집하고 있다. 이 중 300만 원 이상 일시 기부자 또는 월 10만 원 이상 정기 후원자에게는 ‘산타원정대 선물포장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선물포장행사는 12월 5일(금) 오후 2시, 팔레드오페라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성탄카드를 작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지사는 대전 지역의 지적측량과 공간정보사업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류 공기업으로 신속·정확한 지적측량 서비스를 위해 첨단기술로 혁신하고 현실과 불일치하는 토지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로 국토SOC의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