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SW미래채움 충남센터 류은희 강사, 디지털인재양성 유공자 표창

2025-11-25     유규상 기자
남서울대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충남센터 소속 류은희 강사가 지난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주최로 열린 ‘AI교육페스티벌 어울림데이’ 행사에서 디지털인재양성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전국 13개 SW미래채움 센터 강사 1,128명 중 단 세 명에게만 수여되며 류 강사는 지역 미래인재 육성과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을 받았다.

류은희 강사는 2021년부터 SW미래채움 충남센터 강사로 활동하며 소프트웨어 교육강사 1급 자격 취득 후 강사 양성과정 멘토로 참여하여 후배 강사 육성에도 힘썼다. 이 같은 노력은 충남 지역 학생들의 AI 및 SW 교육 확산에 실질적인 기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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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류 강사는 EBS가 주최한 수업과정안 공모전에 2021년, 2023년, 2025년까지 꾸준히 참여하여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썼으며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충남 지역 초·중등 학생들을 멘토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을 함께 수상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현재 류은희 강사는 전국 13개 SW미래채움 센터에서 수석강사로 위촉되어 충남 지역 강사 멘토링 및 강사 연구회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SW미래채움 사업은 충청남도 정보소외 지역의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AI·SW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설계된 교육 지원 사업이다. 남서울대학교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충남도, 천안시, 충청남도교육청, 나우누리 교육 재단법인 등과 협력하여 전문 강사 양성 및 체험형 학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SW미래채움 충남센터장 나원식 교수는 “이번 류은희 강사의 수상은 충남 지역 AI·SW 교육 생태계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강사 양성과정의 고도화 및 우수 강사의 지속적인 배출을 통해 충남센터의 교육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