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사제동행 학과 간 콘홀 토너먼트’ 개최
2025-11-2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보건대학교가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2025 대전보건대학교 사제동행 학과 간 콘홀 토너먼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너먼트는 미국 전통 레크리에이션 게임인 '콘홀'을 통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구멍이 뚫린 경사진 보드에 옥수수 주머니를 던져 넣는 간단하면서도 흥미로운 게임을 함께 즐기며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홀의 특성 덕분에 많은 교수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회에 앞서 지난 11월 3일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진행돼 경기 운영 방식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고 참가자들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학교 내 운동장에 연습 장소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대회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경기 내내 열띤 환호성과 웃음이 이어졌다. 이번 토너먼트에는 총 6명의 참가자와 8개 학부가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임관철 RISE사업단장은 "이번 콘홀 토너먼트를 통해 사제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축제의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