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빛낸 세종거리예술가 총출동, ‘세종거리예술가 콘서트’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오는 29일(토) 오전 11시, 조치원읍 1927아트센터에서 ‘세종거리예술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문화 사업인 ‘2025 찾아가는 세종한글컬처로드’를 통해 한 해 동안 세종시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던 세종거리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세종한글컬처로드’는 아트트럭을 활용한 이동형 거리공연으로 상·하반기 동안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여왔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총 24팀의 거리예술가들이 릴레이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재즈,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연속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현장 접수를 통해 사연을 신청받는 ‘DJ로드(가칭)와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를 운영하며,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기념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한글펀칭 투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선물 증정식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투어 리플릿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세종거리예술가 콘서트’는 세종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한글문화도시.kr) 또는 한글문화도시사업팀(☎044-850-89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