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전문화재단 선정' 차세대artiStar 3인 3색의 무대 펼쳐

2025 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 3인의 다채로운 공연 진행

2025-11-26     김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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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지역대표청년예술인을 선정해 지원하는 차세대artiStar사업 선정자들(연극 연출가 이여진, 피아니스트 김찬양, 트럼펫 연주자 심한)의 무대가 11월 마지막 주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첫 번째 공연은 이여진의 연출작‘마!임-길:인생의 멜로디’이다. 아코디언과 마임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조금은 허술하고 바보같지만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들여다보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는 작품이다. 공연은 11월 27일 19시 30분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진행되며, 예매 문의는 ☎010-7668-1081로 하면된다.

이어지는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찬양의 독주회로 널리 사랑받는 대중적인 피아노 협주곡‘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과‘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한다. 고난이도의 테크닉을 바탕으로 러시아의 낭만주의 피아니즘의 눈부신 기교와 아름다운 서정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기대된다. 공연은 11월 28일 19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공연은 푸른빛의 온도를 주제로 한 심한의 트럼펫 독주회‘Shades of Blue’다. 재즈와 클래식이 만나는 경계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푸른 결을 한 호흡으로 보여주는 트럼펫 공연으로 11월 30일 17시 아트브릿지에서 진행된다. 전석 2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