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 지역 기반 협력 속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인증 획득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하여 2월부터 약 10개월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체 참여자의 60% 이상이 포상을 받았으며, 총 4명의 청소년이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문화·외국인 자녀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소년들은 자기개발, 봉사활동,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수행하며 개인별 성장 과정을 만들어 갔다.

특히 활동 기간 동안 멘토와의 1:1 피드백, 그룹 활동, 활동일지 작성 등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를 탐색하고, 목표 달성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동장 3명, 은장 1명의 청소년에게 등급별로 포상 인증서와 메달이 전달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활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외국인 자녀들이 자기도전포상제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