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노사관계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구축 노동이사·권역별 소통위원 최초 참여로 근로자 경영참여 확대 ‘앞장’

2025-11-26     최형순 기자
2025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25일부터 26일간 노사협의회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문화를 확립하고 근로자의 경영참여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새로 선출된 제4기 근로자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동이사와 권역별 소통위원이 최초로 함께 참여해 기관 내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노사협의회 실무소위원회 운영 ▲직무중심 보수체계 논의 ▲노사관계 역량강화 교육 ▲청렴교육 등 현장 중심의 정책 논의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박정은 노동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근로자의 목소리가 경영에 안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동이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제4기 근로자위원회 대표인 강재상 위원은 “근로자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하며 “근로자의 권익을 대변하고, 열린 대화를 통해 진흥원의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노사 모두가 동반자로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이라며, “근로형태별 다층적 소통채널을 구축해, 진흥원에서 근무하는 누구나 노동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