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초등학교, 선비정신 체험 프로그램 진행
2025-11-26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배방초등학교(교장 서정구)는 지난 24일‘선비처럼 자라요’, ‘재미있는 정심 투호’ 를 주제로 인성교육의 일환인 선비정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선비문화수련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8명의 강사가 각 학급에 배정되어 예절교육, 집중력 키우기, 인성놀이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선비정신을 이해하고, 느껴보고, 체험하며 올바른 인성을 가진 초등학생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일깨워 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7년째 이어 오고 있으며 올해는 4학년 8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각 학급의 학생들은 강사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고, 궁금한 내용은 질문하며 시범에 따르기도 했다. 특히 투호, 제기 만들기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배방초 서정구 교장은 “초등학생들에게는 집중에 다소 어려울 것 같은 선비정신에 대해 학생의 눈높이에서 열정적으로 쉽게 가르쳐 주신 여덟 분의 강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4년 전에 학생들에게 교육한 ‘조복(造福: 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이라는 말을 마음속에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