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한의과대학 총동창회 공식 출범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한의과대학이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창회 출범식 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난 6월 출범식 준비위원회 발족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 준비 과정을 거쳐서 진행됐으며 지역별로 흩어져 친목모임으로만 운영됐던 각 기수별 동문 모임의 의견 수렴, 행사 일정표 및 회칙 마련, 초청장 발송 등 세심한 준비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앞서 세 차례의 공식적인 준비위원회 회의를 통해 동창회 구성 및 운영 방식, 임원 선출, 비전 수립, 행사 홍보 및 회원 가입 절차 과정을 확정함으로써 동창회 출범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및 축사, 내빈 소개, 경과보고, 회칙 확정 및 임원 선출, 비전 선포, 감사장 수여, 폐회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러시아 Gnesins Music Academy 박사 출신의 피아니스트 유모세 음악감독이 맡아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전대 한의대 5기 이만희 원장이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초대 동창회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이만희 신임 회장은 수락 인사로 “동창회가 동문 서로를 연결하고 성장시키는 든든한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류호룡 한의과대학 학장은 “동창회는 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으로 동문과 함께 대학도 미래 비전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준비위원으로 수고한 대한임상한의학회 이만희 회장, 제중한방병원 조현모 병원장, 한국백세건강연구원 최형일 이사장 등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