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스타훈련교사협의회, 어르신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훈훈
한국기술교육대는 2013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현재까지 120명의 스타훈련교사 선발
2025-11-26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과 스타훈련교사협의회는 지난 21일(금) 천안시 성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훈련교사’는 탁월한 훈련성과와 직업훈련 발전에 기여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를 의미한다. 한국기술교육대는 2013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현재까지 120명의 스타훈련교사를 선발했다. 이들은 협의회 회원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훈련교사 7명과 능력개발교육원 직원 3명이 복지관에서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헤어컷트와 메이크업을 지원하고 장수 사진 촬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어르신들은 “전문가의 손길이 고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직업훈련 전문가들의 재능기부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민규 스타훈련교사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구 능력개발교육원장은 “교육원과 직업훈련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 확장시켜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