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7개 분야 8개 빅데이터 플랫폼 연합 ‘빅스퀘어유니언 플러스’ 출범
- 국내 대표 공공 빅데이터 플랫폼 손잡고 데이터 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정책 혁신 가속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국내 대표 공공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기관 8곳과 함께 데이터 협의체 ‘빅스퀘어유니언 플러스’를 출범했다.
‘빅스퀘어유니언 플러스’는 국내 데이터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공공 플랫폼 간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축된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기관 연합체이다.
농식품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인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 운영 주체인 aT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데이터 활용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 농식품, 교통, 부동산 등 7개 분야 8개 기관 협력 체계 구축
이번 협약에는 aT를 비롯해 ▲농식품(aT)을 비롯해 ▲공간융합(한국국토정보공사) ▲교통(한국교통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문화(한국문화정보원) ▲부동산(한국부동산원) ▲산림(한국임업진흥원) ▲연안(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7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8개 운영기관이 함께했다.
■ 데이터 활용 경계 낮추고, 국가 AI 전략 과제 실현 논의 박차
협의체는 데이터 기반의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기관 간 공동 홍보, 데이터 기업 간 교류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기관들은 이번 연합을 통해 디지털 정책 지원 및 국가 AI 전략 과제 실현에 대한 논의를 더욱 활발히 진행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aT 홍문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분야 간 데이터 활용 경계를 낮추고, 데이터 생태계를 더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T는 협의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식품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AI 정책 혁신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aT는 앞으로도 공공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농식품 산업 전반의 데이터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