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세종테크노파크 RISE센터, 업무협약 체결

2025-11-2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센터장 양유정)와 세종테크노파크 RISE센터(센터장 윤석무)가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및 지역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한글문화도시센터는 26일 세종테크노파크 5층 중회의실에서 세종RISE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대학과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 실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의 고유한 문화 자원인 한글과 지역 혁신 역량을 결합하여,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관-대학 간 RISE 공동 협력 프로그램 발굴 ▲협력체계 구축 및 자료 교류 활성화 ▲지역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 ▲사업 홍보 및 우수 성과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 다각도의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기관은 세종시의 문화·교육·혁신 자원을 연계한 다층적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한글문화도시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세종RISE센터와의 협력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비전인 ‘세계를 잇는’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문화·교육·혁신 자원을 연계한 다층적 협력 모델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윤석무 세종RISE센터장은 “지역 혁신기관과 문화 전문기관의 만남으로 세종시만의 특색있는 RISE 사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혁신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와 문화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도시문화 모델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