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 엘리트체육은 공부하는 운동선수로
2013년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운영 활성화
2013-10-14 김거수 기자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는 학생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여,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보충수업을 실시하여 엘리트체육의 올바른 방향 정립과 활성화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
첫해(2007년) 4개 초등학교로 시작한 『공운방』은 교육주체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2013년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3개교 총 24개교로 늘어나 현재 7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운방』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등의 주요교과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에게 ‘1선수 1자격증’ 취득을 위한 컴퓨터와 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그 내실을 기하고 있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운동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통한 전인적 교육을 실현시켜야 바람직한 엘리트체육 학생선수를 육성할 수 있다. 대전의 『공운방』은 앞으로 엘리트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다.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라고 말하였다.